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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광규 "33살에 신용불량자…주식투자로 10년간 번돈 날려"
이날 김광규는 "33살에 친구 추천으로 주식에 빠져들어서 20대 때 번 돈을 다 날리고 신용불량자가 됐다. 그렇게 고시원에 들어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광규는 "당시는 연기를 하려고 극단에 있었을 때다. 극단 대표를 했는데 대표가 돈이 없으면 애들이 안 따라온다.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럭셔리하게 해 보자 해서 올인을 했다"고 주식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김광규는 "군생활로 번 돈, 택시해서 번 돈, 장사해서 번 돈, 영업직 사원으로 해서 번 돈 다 날리고 신용불량자가 돼서 고시원에 들어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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