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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김광규, '나혼자산다''삼시세끼' 예능감 잇는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2-01 10:4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광규가 '도시탈출 외인구단'을 통해 반전매력을 뽐낸다.

5일 첫 방송되는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도시를 탈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콘셉트다.

'도시탈출 외인구단'의 멤버로 합류한 김광규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박한 일상을 브라운관에 담아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광규는 '혼자남'의 진수를 보이는가 하면, 이탈리아 로마로 훌쩍 떠나는 등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또 최근 종영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김광규가 '도시탈출 외인구단'을 통해 다시 한 번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도시를 벗어나 먹고 놀고 즐기며 힐링을 찾는 여섯 남자(이경규 김태원 김광규 이휘재 장동민 윤민수)의 좌충우돌 로드 버라이어티를 담는다. 일에 지치고 육아에 지친 중년 남성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여기서 김광규의 나이 서열은 세 번째다. 중년 남성들이 모였기에 가능한 일. 특히 위로는 형들, 아래로는 동생들 사이에서 운동,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광규 특유의 츤데레 매력이 '도시탈출 외인구단'을 통해 빛을 발할 예정이다. 위로는 이경규-김태원에게 치이고 아래로는 장동민-윤민수를 이끌며 중간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운데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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