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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제작진, 이이경 주민번호 노출-日군가 사용 논란에 사과 "주의 기울이겠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29 23:58 | 최종수정 2015-11-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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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이경

진짜사나이 이이경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이이경의 신상정보 노출과 일본 군가 사용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 제작진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짜사나이'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되고, 또한 배우 이이경 씨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잠시나마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배우 이이경 씨, 그리고 군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린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린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이이경이 허리디스크로 중도 퇴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이경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훈련에 불참했다. 훈련 불참에 따른 경위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이경의 주민번호가 방송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또 방송 초반 임채무의 내레이션 부분에서 일본의 군가 '군함행진가'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논란을 빚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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