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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임재범 “고해, 고난 같은 앨범…나도 죽겠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1-29 00:11 | 최종수정 2015-11-29 00:11


히든싱어 임재범

가수 임재범이 노래 '고해'에 대해 "고난 같은 앨범이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 가수로 임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곡으로 '고해'가 선곡 됐다.

임재범은 "외톨이였다. 많이 우울하고 주변에 사람도 없었다"며 "그래서 혼자 괴로워하면서, 회사와의 약속 때문에 급하게 만들어야 했던 3집 앨범이다. 그래서, 저한테는 고해라기보다는 고난 같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임재범은 "지나치게 힘주다 보니까 따지면서 시작하는 노래다. 처음 그 힘을 계속 가지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영훈이 "임재범도 '고해'를 부르기 어렵냐"고 묻자 임재범은 "나도 죽겠다"면서 "오늘도 굉장히 힘들게 부를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감정을 내면서 호흡도 끊지 않고 가야 한다"고 넉살 좋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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