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궁민이 여과없이 '섹시백(sexy back)'을 노출, 숨겨진 반전 몸매로 황홀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날 남궁민은 얼굴보다 더 팔뚝 근육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짧은 커트로 한층 더 날렵해진 얼굴선에 비해 팔뚝이 너무 두껍워서 팔뚝이 얼굴을 가릴 지경이 되었던 것. 게다가 촬영이 중단될 때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내내 자신에게 집중되자 남궁민은 어깨를 움츠리며 쑥쓰러워 했는데 그럴 수록 딱 벌어진 어깨가 더 돋보여 '숨길 수 없는 근육질'라는 찬사를 듣기에 이르렀다.
최근 남궁민은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있는 남규만 역을 맡아 본인도 치를 떨 정도로 악랄한 '절대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평소의 자상한 미소를 싹 걷어내고 '미친 악역' 연기를 펼치는 그를 보며 제작진도 "180도 다르다. 소름이 끼친다"라고 혀를 내둘렀던 상황. 그런데 이번에는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는 '착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면서 또다시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영화<변호인>으로 천만 관객 몰이에 성공한 윤현호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 티저 영상과 예고편 등이 방송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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