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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냉장고를 부탁해' 김성주가 어떤 게스트와도 케미를 만들어 내는 탁월한 진행을 선보인다
이날 MC 김성주는 15분 요리 과정 중 완성 5분전 현장중계에서 이원일의 불고기 패티와 마요네즈, 된장을 섞은 소스를 맛보고 굿샷~을 외치며 샘킴을 긴장시키고 이찬오의 케이크 속을 맛보는 순간 "홀인원" 이라고 재치만점의 식감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침샘까지 자극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동안 김성주는 명실공히 먹방 대표 프로그램의 '안방대감'답게 깨알 같은 맛 표현의 진수를 선보이며 아나테이너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중계 방식의 진행과 셰프와 게스트를 쥐락펴락하는 재미있는 멘트로 지난 1년 동안 '냉장고를 부탁해'를 지상파 예능을 압도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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