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시청률 1위! 현장은 즐거워요~!"
무엇보다 '어안렌즈(물고기가 물속에서 수면을 보면, 180° 시야를 가진다고 생각돼 이름 붙여진 특수 렌즈)'에 담겨진 장혁-유오성-이덕화-김규철-이달형-정태우-류담 등 출연배우들의 색다른 현장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을 준비하고, 대본을 들고 연습하는가 하면, 잠시 앉아서 대기하는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독특한 구도로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깨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
극중 '송파마방' 쇠살쭈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장혁은 목숨을 내걸 정도로 끈끈한 의리를 드러내고 있는 이달형-정태우와 '어안렌즈' 앞에 섰다. 장혁-이달형-정태우는 '송파마방 삼총사'를 결성, 함께 촬영하는 분량이 유독 많은 상태. 세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딱 붙어 앉아 대사를 주고받으며 연습에 매진하는 등 일심동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장사의 神-객주 2015'를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는 관록의 '연기神'들이 '어안 렌즈' 앞에서는 너나할 것 없이 '귀요미'로 돌변, 박장대소를 유발하고 있다. 독기 서린 악행을 주도하고 있는 김규철은 깜찍한 '점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스태프와 '줄다리기 포즈' 등 다양한 설정샷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던 터. 이달형은 '어안렌즈'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시청자들을 향해 '미니 하트'를 그려냈고, 류담은 눈을 크게 뜨고 코믹한 표정을 지어냈다. 뿐만 아니라 김일우-김종국은 쌍둥이처럼 '닮은꼴 자세'를 취하며 "재밌게 나와야 될텐데"라고 멋쩍어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장사의 神-객주 2015' 배우들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서는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며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라며 "어떤 다른 드라마보다 돈독한 결속력으로 뭉쳐 현장이 화기애애하다. 이런 분위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하는 '장사의 神-객주 2015'의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17회분에서는 장혁이 비겁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상도를 어지럽히는 유오성을 향해 초강력 '개념 일침'을 날려 안방극장을 후련하게 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8회 분은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