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5가 마무리되며 연말 게임 시장에 대한 추이가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최대 기대작이 정식 출시 준비를 완료했다.
새로운 시스템 '세션'으로 운영되는 문명 온라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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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온라인의 '세션'은 게임 상에 존재하는 문명들의 시작과 끝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개념인데, 하나의 세션이 끝나게 되면 플레이어가 소속되어 있는 문명은 또 하나의 시작을 앞두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시작과 끝을 반복하는 게임'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유다.
이미 지난 12일 사전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문명온라인은 첫 세션 종료가 실시됐다. 첫 세션 종료는 '판게아01'에서 17일 오후 11시에, 이어 '지구01' 세션이 다음날인 18일 오후 23시에 종료가 된 것이다. 이미 유저들은 어떤 문명이 해당 세션에서 가장 많이 발전했는지, 그리고 다음 세션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특정 문명이 승리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세션이 끝나고 새로운 과정이 시작되는 만큼 각 문명간의 경쟁이 볼거리다. 고대·고전·중세·르네상스·산업·현대 등 6개 시대를 넘나들면서 4대 문명(로마·중국·이집트·아즈텍)을 경험하게 되는데, 문명도시의 일원으로 발전을 위해 개인이 공을 들이는 만큼 체험하는 게임의 재미도 신선하다는 평가다.
세션이 끝나게 되면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의 능력이 초기화가 되지만, 세선 종료에 따른 능력치 보너스를 적용받게 된다. 자신이 속해 있는 문명이 다른 문명을 압도해야 하는 만큼 자신의 문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여도 경쟁도 재미거리다.
신중한 접근, 오픈베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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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만큼 최고 수준의 완성도에서 게임을 공개한다는 계획. 5년 동안 개발을 착수한 만큼 섣불리 게임을 공개하는 것은 지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테스트 등에서의 유저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 24시간 동안 서버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픈베타에 있을지 모를 운영 문제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엑스엘게임즈의 움직임인데, 이미 게임 콘텐츠의 내용과 신선함에 매료되어 있는 열혈 팬들이 상당히 많은 만큼 오픈베타 흥행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빠른 '파이널 테스트 종료'후 곧바로 오픈베타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테스트에서 게임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인한 만큼 추가적 테스트에 대한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것.
무엇보다 기존의 MMORPG들이나 온라인게임들이 게임과 운영사 측이 제시했던 방향대로 게임을 즐겼던 것과는 달리, 문명 온라인은 해당 세션 내에서 유저들이 콘텐츠와 이벤트 등을 자체적으로 생성해 진행을 하는 만큼 무궁무진한 재미를 담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픈베타 이후 흥행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밝혀진 것이다.
이에 대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완상 엑스엘게임즈PD는 "사전 공개 테스트를 마친 뒤에도 유저달이 육성한 캐릭터 정보를 리셋하지 않을 것인 만큼 실질적인 오픈베타 테스트라고 봐도 무방하다"라며 "유저들이 만들어 내는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는 게임이 될 것인 만큼 장기적 흥행도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송경민 겜툰기자(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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