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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해진표 유정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박해진은 이미 촬영 전부터 유정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해 이젠 유정에게 완벽히 젖어들어 동화돼가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유정을 탄생시키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조력자로 '치인트'의 수장 이윤정 감독을 꼽았다.
'치인트'처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장은 처음이라고 전한 그는 "매 씬마다 준비하는 시간이 긴만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 후 완벽한 이해를 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불확실했던 그림을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셔서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고 느낌이 좋다.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은 기대가 크다"라며 감독님에 대한 신뢰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로 오는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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