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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마침내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엑소시즘 소재를 다뤄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김윤석과 강동원, 신예 박소담이 호흡을 맞췄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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