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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이휘재, 포스 강한 명인 모녀와 한 판 승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13 23:29



1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는 전주, 예산, 밀양 국밥 명인이 출연해 MC들과 치열한 기싸움을 펼친다.

특히, 전주 콩나물 국밥 모녀는 포스 있는 캐릭터로 MC들을 당황시켰다. 이휘재가 전주 콩나물 국밥 모녀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는데 국밥 모녀는 요리에 집중하느라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휘재가 다시 2차 인터뷰를 시도하자,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콩나물을 삶아야 하니까 잠깐만 기다려달라"며 철벽을 쳤다.

콩나물 국밥 모녀는 국밥 먹는 방법과 관련해 이번엔 백종원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명인 딸은 "원래 콩나물 국밥과 수란은 따로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백종원은 "수란을 따로 먹는 것이 아닌 국밥에 넣어 먹어여 한다"고 받아쳤다.

결국 백종원과 명인 딸은 서로 "먹는 방법을 강요하지 말라"며 녹화 중 귀여운 말다툼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강력한 명인 캐릭터의 등장으로 눈길을 모을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늘(13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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