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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측 "지현우, 노조활동 본격화…모든 고난 겪는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13 14:1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송곳' 지현우가 경찰서 앞 망부석이 됐다.

JTBC 특별기획 '송곳'에서 푸르미마트의 과장이자 푸르미노조의 중심인 이수인 역의 지현우가 경찰서 앞에서 꼼짝없이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항상 원리원칙을 지키고 올곧은 성정을 가진 '바른 남자'의 표본이기에 경찰서를 찾아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의아함을 자아낸다.

14일 방송되는 장면으로 이수인(지현우 분)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고 경찰서까지 가게 될 예정이다. 특히, 그는 본격적인 노조활동에 돌입하며 회사와 큰 마찰을 빚고 있기에 그의 경찰서 출입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만드는 상황. 뿐만 아니라 그는 오랜 시간동안 경찰서를 떠나지 못했다고 해 그를 망부석으로 만든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송곳'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부터 수인은 노조활동을 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모든 고난들을 겪게 된다. 수인이 이 난관들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주목하면서 보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방송은 14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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