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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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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모 배틀이다.
KBS2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가 김민정과 한채아의 미모 대결로 또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10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무녀 매월의 삶을 받아들인 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민정은 천봉삼(장혁)에게 프러포즈 했다 거절당한 뒤 번개 맞고 기절했다 깨어났다. 이후 젓갈장수 개똥이의 삶을 버리고 무녀 매월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운명의 남자이자 자신을 거절한 천봉삼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다. 인물 정체성이 달라지면서 외모적으로도 변화가 생겼다. 허름한 남장을 벗어던지고 화려한 한복에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꾀한 것. 김민정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 연기로 섹시한 매력마저 드러내고 있다. 반면 한채아는 고전적인 미를 뽐내고 있다. 그는 조선 절세 미녀 조소사 역을 맡고 있다. 그는 투명 메이크업에 은은한 컬러의 한복으로 단아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와 같이 극과 극 매력을 가진 여배우들의 미모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시청자들 역시 '김민정 한채아 미모 배틀', '김민정 너무 예쁘다', '김민정 예쁜 건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을 듯', '한채아도 정말 예쁘다'는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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