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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태일, '능력자들' 출연…무대위 악동vs열대어에 자상남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10:40


MBC '능력자들' 블락비 태일 <사진=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블락비의 메인보컬 태일이 '열대어 덕후'의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MBC '능력자들' 정규 방송 첫 회가 전파를 타는 가운데, 힙합 아이돌 블락비의 메인보컬이자 MBC '복면가왕'에 '상암동 호루라기'로 출연,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태일이 열대어를 키우는 독특한 취미를 공개한다.

열대어에 빠지게 된 지 6년째라고 밝힌 태일은 데뷔전부터 열대어 동호회 활동을 이어온 것은 물론, 지방의 수입 열대어 경매장을 직접 찾아갈 정도로 열혈 열대어 덕후. 태일은 본격적인 덕밍아웃에 앞서 워밍업으로 '물방'이라는 자신의 독특한 취미공간을 '능력자들'에서 최초로 공개하였다. '물방'이란 열대어를 기르기 위해 수조로만 채워놓은 방을 일컫는 열대어 매니아들의 용어이다.

수조 속 열대어들과 애정이 듬뿍 담긴 아이컨택은 물론, 건강상태를 꼼꼼히 챙기는 자상한 모습으로 평소 무대 위 거친 악동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 그는 다친 열대어에게 손수 연고를 발라주며 자상하게 말을 건네는 등 남다른 열대어에 대한 애정을 인증하였다.

녹화당일 태일은 다른 일반인 덕후들과 마찬가지로 박스 모자를 쓴 채, 방청객 속에 비밀리에 앉아있어 MC들은 물론 아이돌 선배인 정용화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첫회 게스트로 참여한 씨엔블루 정용화는 태일이 보여준 열대어 능력시전에 깜짝 놀라며 소름까지 돋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해 태일의 열대어 덕력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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