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타일인]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변신을 만든 윤슬기 스타일리스트

배선영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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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사진제공=윤슬기
스타일리스트 class='d-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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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는
예쁜
황정음이
못난이로
변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다.
후줄근한
맨투맨이나
티셔츠에
벙벙한
핏의
청바지만
입는
미운
오리새끼
같은
김혜진(황정음)이
사랑을
이루고
매거진
에디터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그러졌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드라마가
포커스를
맞춘
것은
폭탄머리의
못난이
여주인공이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미모의
여인으로
탈바꿈한
대목이었다.
순간의
기적을
만든
사람을
만나보았다.
바로
황정음의
스타일링을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윤슬기다.


그러고보면
올해
드라마
눈에
띄는
배우들은
대부분
윤슬기
스타일리스트의
손을
지나갔다.
상반기
최대
화제작
'킬미힐미'에서
7개
인격으로
무한
변신한
지성의
스타일링도,
'어셈블리'에서
송윤아의
우아한
보좌관
룩도,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참몸
배우
이재윤까지도
그의
담당
배우들이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그녀는
예뻤다'의
씬스틸러로
가장
화려하고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김라라
편집장
역의
황석정
역시도
윤슬기
스타일리스트의
손이
뻗쳐있다는
점이다.


-먼저
어떻게
스타일리스트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윤슬기(이하
윤):
처음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꿨어요.
학원을
다니며
배우다
현장실습
스타일리스트의
일을
경험하게
됐죠.
어린
마음에
현장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스타일링을
멋있게
해봐야지'라는
마음보다는
당시에는
그저
사람이
좋고
현장의
전우애
같은
느낌이
좋았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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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스타일리스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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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네,
어느
직업이던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데
성일
실장님과
함께
일을
하면서
화보도
찍고
새로운
옷도
알게
되고
그러면서
욕심도
관심도
차츰
커지더라고요.
이후에는
정윤기
대표님과도
연을
맺게
됐고요.
이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있었고
지금도
덕을
많이
보고
있는
같아요.




-영화
의상팀
경력도
있어요.


윤:
예전
일이긴
한데,
드라마나
영화
의상팀
작업도
했었어요.
영화의
경우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영화는
스타일리스트
개인의
역량
보다
감독과
미술감독이
정해놓은
그림에
맞춰가는
과정이죠.
여하튼
여러
방면의
일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자기
역할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배우
당사자라는
점이에요.
제가
맡은
배우들은
다들
욕심이
많아서
새벽에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내와요.
그러면
같이
상의해서
의상을
픽업하고
피팅을
하죠.
드라마의
경우에는
그렇게
초반에
많이
이야기를
해서
잡아두고
그림대로
진행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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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황정음-horz"
width='540"
/> align='left"
bgcolor='#ffffff"
class='caption'>황정음의
변신전(왼쪽)과
변신후.
사진제공=MBC -이번
'그녀는
예뻤다'에서
혜진의
경우
반전이
캐릭터인데
어떻게
그림을
그렸나요?


윤:
처음부터
제작진이
헤어
메이크업
콘셉트를
정확하게
잡아주셔서
의상
분위기를
거기에
맞췄어요.
같은
의상을
많이
돌려입었는데
이는
정음
아이디어였구요.
나중에
혜진이
패셔너블해지긴
하지만,
짹슨
스타일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기에
어느
정도는
처음
느낌을
가지고
가려고
했었죠.

-황석정
씨도
같이
담당했는데요.
혹시
참고한
캐릭터가
있을까요?
굉장히
독특했잖아요.


윤:
처음부터
감독님
께서
범상치
않은
독특한
콘셉트를
말씀하셔서
매번
배우와
상의하며
스토리가
있는
의상을
준비했어요.
특히
프리젠테이션
핑크
미니드레스는
황석정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된
작품이에요.


-'킬미힐미'
이야기를
안하고
넘어갈
없죠.
무려
7개
인격을
가진
지성!
엄청난
화제가
됐었어요.


윤: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막상
캐릭터
잡히고
나니까
차라리
편했어요.
세기는
이런
캐릭터로,
도현이는
이렇게,
라고
틀을
잡았거든요.


-오랜만에
컴백한
송윤아
씨의
스타일링도
담당하셨었죠.
'마마'로
컴백하고
최근에는
'어셈블리'라는
드라마까지
함께
작업했는데요,
전성기
못지
않은
여전한
세련미를
보여주는
것에
성공했어요.


윤:
윤아
언니와의
인연은
깊어요.
스무
시절부터
알고
지냈었죠.
기본적으로
바디가
예뻐서
어떤
의상도
소화를
하는
여배우인데요.
자기한테
어울리는
옷을
아는
배우이기도
하죠.
'마마'의
경우,
급하게
준비했는데도
함께
이야기를
많이
했던터라
반응이
좋았던
같아요.
'어셈블리'는
보좌관이라는
정확한
직업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
컬러는
자제하면서
어울리는
룩을
찾았죠.


-화제가
룩들을
많이
스타일링
해왔는데,
비결은
뭔가요?


윤:
대중은
어려워요.
요즘은
패션을
즐기는
연령층이
점점
어려지면서
점점
어려워지는
같아요.
기본적으로는
배우의
신체에
대해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한
같아요.
어떤
작업을
해도
공통점은
배우에게
어울리는
컬러나
디테이이나
디자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거죠.


-윤슬기
스타일리스트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윤:
저보다
윗세대
선배들이
스타일리스트의
위상을
많이
올려주셨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길은
멀었죠.
스타일리스트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함께
스타를
만들어나가는
스태프에
대한
인식과
처우는
개선되어야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대중의
니즈를
읽어내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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