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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배우 호연+스피디 전개+감각 연출, 사이다 같은 통쾌함 선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07 01:36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 /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가 트위터 버즈량 등으로 분석한 프로그램 화제성 지수에서 연일 상위에 랭크되며 온라인상의 뜨거운 이슈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예능, 드라마, 교양 등을 총망라해 집계된 수치인만큼 '인기는 시청률 순이 아니잖아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발칙하게 고고'는 성적순으로 계급이 매겨지는 명문 세빛고를 통해 어른들의 위선과 부조리, 대한민국 교실의 어두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따가운 일침을 가하는 반면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 캐릭터와 꼭 맞는 옷을 입고 있는 배우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정은지(강연두 역), 이원근(김열 역), 채수빈(권수아 역), 차학연(빅스 엔)(하동재 역), 지수(서하준 역)를 비롯해 치어리딩부 친구들 김민호(민효식 역), 강민아(박다미 역) 등이 개성은 물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것. 여기에 선생님 김지석(양태범 역), 인교진(임수용 역), 박해미(최경란 역), 학부모 고수희(최현미 역)는 명품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하고 있어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피드한 전개와 요즘 십대들의 솔직 대범한 화법을 고스란히 반영한 대사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방송을 보게 만들고 있다. 또한 한 편의 만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이고도 톡톡 쏘는 연출법은 드라마의 매력지수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이렇듯 매력적인 요소를 두루 갖춘 '발칙하게 고고'는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온라인상에서 후끈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앞으로의 전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youku 조회수 797,491건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드라마보다 약 50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한국드라마 인기 1순위를 차지, 특히 차세대 기대주 이원근에 대한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열여덟 혈기왕성 청춘들의 건강한 기운이 철철 흘러넘치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다음 주 월요일(9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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