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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인석 "정자 1/4로 줄어...통장 잔고 빠져나간 느낌"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09:54 | 최종수정 2015-11-06 09:54


자기야 김인석

자기야 김인석 "정자 1/4로 줄어...통장 잔고 빠져나간 느낌"

개그맨 김인석이 "정자가 1/4로 줄었다"고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자신이 정자왕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석은 "내년 3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모 프로그램 보니까 무슨 왕에 등극도 했던데, 연관이 있냐?"고 물었고, 김인석은 "정자왕이었다. 프로그램에서 검사를 받았던 건데 십 년도 더 된 일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인석은 "최근에 또 한 번 했는데, 나이는 못 속이더라. 1/4로 줄었다"며 "근데 진짜로 느낌이 누가 내 통장 잔고를 빼간 느낌이더라"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가수 김정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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