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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송하윤 박세영 백진희
이날 이홍도는 오혜상이 과거 잘못을 숨기기 위해 몰래 자신을 해고하려는 사실을 알자 분노가 폭발, 직접 찾아가 따귀를 때렸다. 이홍도는 금사월이 말리자 "그새 둘이 친구라도 먹었느냐"라며 더욱 분노했다. 급기야 이홍도는 오혜상과 금사월의 머리채를 휘어잡았지만, 다른 직원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사실 이홍도는 금사월이 애타게 찾는 '오월'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 오혜상은 이를 금사월에게 숨기고 있다. 이날도 이홍도가 자신이 오월임을 밝히기 직전, 오혜상이 그녀를 밀치며 정체는 드러나지 않았다. 영문을 모르는 금사월은 오혜상을 감싸며 비밀에서 다시 멀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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