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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황재근 눈물 “한국에 왔더니 母 장례식 끝나…유학 시절 우울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0-31 13:34 | 최종수정 2015-10-31 13:34



나혼자산다 황재근

나혼자산다 황재근

황재근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가슴 속 깊은 마음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최근 예능 샛별로 떠오른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의 싱글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재근은 "좋은 기억은 거의 없다. 다 안 좋은 기억밖에 없다"라면서 앤트워프 왕립학교를 다니던 시절을 회상했다.

황재근은 "3학년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한국에 왔더니 장례식이 다 끝나 있더라"며 "비행기 표 살 돈을 구하느라 어머니의 마지막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집은 예전 그대로인데 엄마는 없고 사진만 있는게 너무 슬펐다"라며 마지막을 지켜 드리지 못했다며 슬퍼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근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져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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