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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황재근, 외국인에게도 유명인? “아유 커밍아웃 맨?” 폭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0-31 12:55 | 최종수정 2015-10-31 12:55



나혼자산다 황재근

나혼자산다 황재근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디자이너 황재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황재근은 지난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파리에서 홍석천으로 오해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황재근은 "벨기에 가기 전에 파리를 갔었다"며 "한국 음식을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갔다. 만두를 먹고 싶어서 그쪽으로 찾아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때 한국 여자애 몇 명이 자기들끼리 나를 보고는 '파리에 홍석천 왔다'고 하더라"며 "난 그래서 '또 시작이야'라고 속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황재근은 "애들끼리 '아니야, 맞아'라고 하더니 굳이 와가지고는 확인하고는 '아니네'하고 가더라"며 "내가 홍석천이 아닌 게 죄냐. 너무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황재근은 "한번은 이태원 클럽에 갔는데 외국인이 '아유 커밍아웃 맨' 이러더라"며 "그래서 '다른 사람이다'고 해명한 적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근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져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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