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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실제상황 방불케 하는 아비규환 현장...긴장감 UP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10-31 13:51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1일 JTBC 특별기획 '송곳'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움켜쥐게 만들 아비규환의 현장이 공개된다.

사회의 병폐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직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송곳'이 부당해고를 비롯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실감나는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

공개된 사진은 31일 방송되는 3회의 한 장면으로 이수인(지현우)이 구고신(안내상), 문소진(김가은)과 함께 시위 현장의 한 가운데에 서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기에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노측과 사측의 실감나는 대립상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압도할 것을 예고, 실제를 방불케 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더욱 관심을 높인다.

이에 '송곳'의 한 관계자는 "'송곳'은 노사문제를 다루지만 이분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오늘 방송되는 시위현장 장면에서도 '을'들 뿐만 아니라 그들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반응을 녹여냈기에 시청자들이 여러 방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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