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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 1988 시청지도서' 김지운 원장 "박보검 자세-눈빛, 프로기사 수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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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박보검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박보검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 박보검이 천재 바둑소년 역을 위해 직접 바둑을 배웠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시청지도서'에는 '응팔' 시청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1988년, 그 시절의 영웅과 잊을 수 없는 사건, 사고가 전파를 탔다.

박보검은 첫 미팅에서는 바르고 깔끔한 이미지로 나타났으나 이후에는 촌스럽게 보이려고 일부러 후줄근하게 입고 나타나 확 바뀐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박보검은 제작진으로부터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할을 위해 바둑의 테크틱적인 부분을 연습했으면 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바둑 세계로 입문했다. 그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자세뿐만 아니라 바둑도 실제로 배웠다.

박보검을 지도한 김지운 원장은 "바둑을 전혀 모르면서도 재밌고 성실하게 공부한다. 자세와 눈빛은 프로 기사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잘한다"고 극찬했다.

박보검은 극 중 최택 역에 대해 "나랑 많이 닮은 것 같다. 주어진 일에 집중하고 최선 하는 모습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 6일 저녁 7시 5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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