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폰포츠, 안영미와 싱크로율 100% "남자 였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폰포츠, 안영미와 싱크로율 100% "남자 였어?" 화들짝

'너목보2' 폰포츠 안영미가 실제 안영미와 똑 닮은 외모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2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2회에는 '폰팔이 안영미'라는 안영미 닮은꼴 도전자가 등장했다.

이날 7인의 비주얼이 공개됐고 가장 먼저 폰포츠 안영미의 얼굴이 공개됐다. 판넬을 내리자 그의 안영미와 똑닮은 외모에 모두 깜짝 놀랐다.

특히 '폰팔이 안영미'은 창백한 피부까지 안영미와 닮아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임창정은 '폰팔이 안영미'의 0.3초 노랫소리를 듣자마자 음치라고 판단, 첫 번째 탈락자로 뽑았다.

그러나 '폰팔이 안영미'는 실력자였다. '폰팔이 안영미'가 허스키한 음색으로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자 모두들 충격에 빠졌다.

'폰팔이 안영미'는 "안영미 닮아 행복한 신서우"라고 자기소개를 한 후 "얼마 전까지 핸드폰 매장에서 일을 했고, 지금은 선술집에서 잠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서우 씨는 "2010년도에 앨범을 한번 낸 적이 있다. '너 정말 예쁘다'라는 노래다"라며 앨범을 낸 가수라고 설명했다.

실력자를 못 알아본 임창정은 박수를 보내며 신서우 씨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