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불금 신규 예능 '콩트앤더시티'가 30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5도시공감 '콩트앤더시티(연출 유성모)'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옴니버스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총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인데, 도시인들의 리얼한 삶, 남녀의 연애, 솔로들의 애환 등의 이야기가 유쾌한 콩트로 전달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BSI:서울'은 여자친구가 삐친 이유를 과학수사를 통해 풀어보는 코너다. 한 커플의 하루 데이트를 시간 순으로 되짚어보며 삐친 원인을 추리해보는 코너로, 여자친구가 토라진 이유를 몰라 애태운 적 있는 남성들의 공감과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 최화정이 '칼럼니스트'역을 맡아 맛깔진 내레이션을 더한 '도시생태보고서'는 1인가구들의 연차 별 삶에 대한 태도 및 노하우를 세밀하게 담아 공감 게이지를 끌어올린다고.
이어'썸데이즈'는 남자와 여자의 '썸'의 시작과 그 과정을 발칙하고 능청스럽게 그리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 마지막으로 '특별전'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솔로들의 애환이 담긴 각종 전시품들이 펼쳐지며 솔로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4개의 코너에는 유상무, 키썸 등의 특별 출연진이 지원사격 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고 한다.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정치 풍자, 섹시 병맛 코드를 담은 'SNL'보다 보편적인 소재인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을 다루며 폭넓은 층의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옴니버스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배우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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