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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망사건
이날 방송에서는 폭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병장의 동생을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병장의 동생은 "죄송하지만 안되겠다"며 제작진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이어 이병장의 동생은 "사람 죽은 것도 사실이니까 믿겨지든 믿기지 않든, 떠나서 그냥 지금은 유가족들에게 잘못했다고 해야한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병장의 동생은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 (형은) 아버지 취급도 하기 싫었을 거다. 알아서 뭐하냐. 도망갔다는 사실이 중요한데"며 "(형이) 세 명이서 '아버지 같은 거 없어도 된다' '같이 잘 살아보자'라고 해놓고 자신이 한 말 자기가 어기고...이렇게 그냥"이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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