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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과 충돌' 임수미, 과거에도 방송태도 논란…"집에 가겠다" 예민함 폭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28 15:59 | 최종수정 2015-10-28 16:00



정려원 임수미

정려원 임수미

절친 정려원과의 충돌로 촬영 중단을 선언하는 등 태도 논란에 휩싸인 아티스트 임수미의 과거 방송 모습도 논란이 되고 있다.

임수미는 과거 예술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스타코리아'에 참가했을 당시 좀처럼 자신의 예민함을 가다듬지 못했다. 방송 도중 "다들 즐거워 보이는데 나는 즐겁지가 않다. 집중을 못하겠다"라며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저 집에 갈 거에요"라고 말해 좌중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임수미는 미션 수행 도전자들을 위한 조언을 하기 위해 찾아온 '멘토' 미술평론가 반이정에게 대뜸 "어드바이저와 멘토의 차이가 뭔가요?"라고 질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반이정은 침착하게 "(여러분의 작업이) 심사에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동료 도전자들은 임수미에게 "질문이 정중치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기분 나쁠 수도 있었다"라고 무례함을 지적했다. 이에 임수미는 "그냥 질문이었다. 내 스타일이 원래 그렇다"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임수미는 27일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방송에서 절친 정려원에게 짜증을 부린 끝에 "나 이거 안 할래. 카메라 꺼달라고 해. 그만 찍으면 안돼요?"라며 촬영 중단을 요구해 논란을 빚었다.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다. 두 사람은 현지인과 집을 공유하며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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