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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미사고'로 스크린 전격 데뷔...충무로로 영역 넓히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10-28 11:4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주연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로 스크린에 전격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주연은 극중 사회복지사 정혜미 역을 맡아 극 중 병마와 싸우고 있는 범죄자의 딸 '은유(곽지혜)'를 케어한다. 딸을 잃은 형사역할을 맡은 지진희를 감정적으로 이해시키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열연했다.

그간 드라마와 연극 등을 통해 연기력을 틈틈히 쌓아온 이주연이였기에 영화 속 모습에 대해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 이주연은 "극중 경찰서에서 지진희 선배님과 감정적으로 대치하는 신이 있는데 그게 첫 촬영이었다. 편집될 줄 알았는데 내가 연기한 부분이 영화에 그대로 나와서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는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다. 연기자로써 첫 스크린 데뷔이기도 하고, 감독님께서 애정을 가지고 많이 가르쳐 주신 덕분에 스스로도 조금 더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편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28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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