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방송 2회 만에 압도적인 화제성을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단 2회 만에 이와 같은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부당해고와 비정규직 문제, 나아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녹여내며 공감대를 형성해 극찬을 듣고 있는 상황이다. SNS와 관련기사 댓글을 살펴봐도 95~96%에 가까운 수치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관계자들까지 놀라고 있다.
첫 방송부터 2.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송곳'의 1회 분당시청률은 최고 3.9%까지 치솟았다. 2회에서는 분당최고 시청률이 4%까지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제(25일) 방송에서는 푸르미마트 과장 이수인(지현우 분)이 판매직 사원들의 부당해고를 막기 위해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내 점장 갸스통(다니엘 분)으로부터 굴욕적인 헤드락을 당하고 직원들로부터 배척당하는 등의 수모를 겪어 순탄치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
리얼한 현실 반영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JTBC 특별기획 '송곳'은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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