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배우 오창석이 제대로 망가지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근백은 소개팅녀 고아영(이민영)에게 차이고 눈에 눈물이 고인 채 현실을 부정하며 집으로 달려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실연 당한 오근백은 화장실 샤워기 물을 틀어놓고 "거짓말~" 이라고 고함치며 오열한다. 티저 속 오창석은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댄디하고 깔끔한 캐릭터로 여심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 '유일랍미' 에서는 패션테러리스트에 찌질남 '오근백' 을 완벽히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16부작 목금 미니시리즈 드라마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목요일 낮 12시30분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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