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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기내 피부관리 루머 해명 "수분크림 한 통 쓰기? 앞뒤 안 맞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1 19:11 | 최종수정 2015-10-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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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배우

고현정이 서울 벨포트 이태원점에서 열린 국내 뷰티 시그니처 브랜드 코이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0.21.

고현정

배우

고현정이 기내 피부관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고현정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벨포트 매장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 론칭 기념 기자회견에서 비행기 안에서도 피부관리를 한다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고현정은 "비행기에서 수분 크림 한 통이나 마스크팩을 붙일 정도로 유난스럽지 않다"며 "피부가 좋다는 게 알려진 상태에서 비행기 안에서 크림 한 통을 바르는 건 제 살 깎아먹기 아닌가. 앞뒤가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 타면 먹고 자기 바쁘다. '새로나온 영화가 뭐 있나' 등에 신경쓰지 피부에 그렇게 신경쓰진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내 인생에서 피부가 1순위가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에게 피부미인으로 불리는 것은 부모님의 덕이 크다"며 "후천적인 노력은 생활습관이 전부다. 난 해산물을 좋아하고 짜게 먹지 않는다. 이런 생활 습관은 나에게 노하우가 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적용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나도 밤샘 촬영하고 20시간 만에 세안을 할 때가 있고, 어느 날은 유난스럽게 피부관리를 할 때도 있다. 별로 다를 게 없다. 주위에서 피부과나 마사지 샵에서 다 관리한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어지간한 피부관리는 내가 스스로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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