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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박신혜가 영화 '형'(가제)에 합류해 조정석, 도경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조정석은 사기죄로 복역 중 국가대표 동생을 핑계 삼아 가석방에 성공하는 염치 없는 형 '두식' 역을, 도경수는 잘나가는 유도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루 아침에 인생이 꼬여버린 동생 '두영' 역을 맡는다. 박신혜는 '두영'의 뜻하지 않은 시련을 알게 되고, 제2의 인생을 제안하는 유도 코치 '수현'을 연기한다.
박신혜는 "영화 '형'은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나에게 희망과 위안이 되어준 작품이다. 영화를 보는 분들께 내가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드리고 싶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형'은 지난 12일 출연 배우와 제작진이 참석해 고사를 진행했으며, 19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내년 개봉 예정. suzak@sportschosun.com·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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