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의 '가방 캐치'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김준우(박유환 분)는 편집장 김라라(황석정 분)가 출근하며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던지는 가방을 항상 받아 든다. 이 장면을 주의 깊게 보면, 준우는 날아오는 가방을 받기 위해 미리 자세를 취하고, '나이스 캐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종종 준우가 '캐치'에 실패해 가방을 떨어뜨리는 현실감 넘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깨알웃음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한 현장관계자는 "박유환(김준우 역)의 '가방 캐치'는 대본에 없는 장면이었다. 1회 녹화 당시, 애드리브로 연출한 장면이 반응이 좋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또한, 보다 현실감 있는 장면을 위해 가방을 놓치고 당황하는 모습도 그대로 전파를 타며 한층 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박유환, 갈수록 가방 받는 스킬도 일취월장하는 듯!", "박유환, 가방 받기 전에 준비자세 취하는 것 보고 빵 터졌다!", "박유환, 깨알 애드리브에도 소질 있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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