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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OCN 호러 수사극 '처용2'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리고 특전팀에게 공조 수사를 제안한 '남민수'(송종호 분) 검사가 사실은 사랑회의 숨겨진 리더였다는 충격적인 사살이 밝혀지며 앞으로 다가올 더욱 큰 위기를 예고했다. 이에 오늘 최종화에선 납치된 정하윤을 되찾고 분열과 광기로 폭주하기 시작한 남민수 검사와 사랑회를 저지하기 위한 처용과 특전팀의 활약상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에선 얽히고설킨 위기의 실타래가 어떤 식의 매듭을 맺을지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정하윤과 한나영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 윤처용과 특전팀이 그들을 구해낼 수 있을 지와 생각의 차이를 드러낸 세운 한규혁과 남민수의 대립각이 어떤 위기를 낳을지 등 궁금증을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가 많아 시종일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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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종화만을 남겨둔 OCN 호러 수사극 '처용2'는 비뚤어진 정의를 신봉하며 끔찍한 악을 실행하는 거대 조직 사랑회와 그에 맞선 처용과 특전팀의 수사과정이 롤러코스터처럼 펼쳐지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 결과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 1.5%와 최고 2.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순항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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