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군대를 3번 다녀온 뒤 집이 사무치게 그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은혜와 심리학자 김동철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어른들의 놀이'와 '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쌍둥이 형제 육아로 나만의 시간이 없어졌다"는 박은혜는 "어릴 때 진짜 못 놀아본 게 가장 후회된다. 그 나이가 아니면 못했을 놀이가 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 예정. 박은혜는 육아에 우선순위를 두느라 본인을 꾸밀 수 없는 주부들에게 아이들을 꾸미는 것이 행복한 놀이가 될 때가 있다며 "애들은 귀찮아 하는데, 솔직히 엄마 만족이다.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매주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한평의 방' 코너에서는 돈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놀기'를 잊은 채 살아가는 어른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O tvN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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