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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리키김, 세 아이 탄생 뒤 '임신 징크스' 고백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09:1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임신, 말하면 이루어져"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SBS <백년손님>에서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 리키김이 출연해 의외의 입담을 뽐내 화제다.

정력에 대한 주제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리키김은 "미국에서는 정력음식이 따로 있지 않아 잘 몰랐다. 그런데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잡았던 뱀을 먹게 되었는데, 김병만이 남자한테 좋다며 먹으면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했지만 믿지 않았다"라며 김병만의 말에 반신반의했었다고 털어놨다.그러나 리키김은 뱀을 먹고 잠든 그 날 새벽 3시에 눈이 떠지는 등 상상치도 못한 엄청난 효과를 경험했다고 고백해 남성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에서 '아기를 갖고 싶다'라고 말하면 그때마다 거짓말처럼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었던 독특한 징크스에 대해 고백했다. 얼마 전 셋째 태라까지 태어나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된 리키김은 '절대 방송 나가서 넷째 얘기 꺼내지 말라'고 아내인 뮤지컬 배우 류승주에게 신신당부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그 징크스가 진짜인지 다시 한 번 시험해보고 싶지 않느냐', '넷째 갖고 싶다고 한 번만 말해봐라'라는 짓궂은 유도심문에도 리키김은 절대 넷째 얘기를 꺼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세 아이의 아빠 리키김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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