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윤은혜는 한국 활동을 접을 계획인 걸까.
윤은혜는 지난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의상이 윤춘호 디자의너의 의상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윤춘호는 자신의 SNS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윤은혜를 이용해 브랜드 홍보를 하지 말라며 발끈했다. 이에 대해 윤춘호가 디자인적 관점에서 표절 근거를 오목조목 제시하자 이에 대해는 이렇다할 해명조차 하지 않았다.
이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신이 직접 감독한 단편 영화 '레드아이'의 GV(관객과의 대화)까지 불참하며 침묵을 택했다. 이런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윤은혜는 자신의 SNS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을 남겨 '윤춘호 디자이너와 한국 팬들을 우롱하는 것이냐'며 '불통' 논란까지 휩싸였다.
윤은혜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이미 싸늘해졌다. 응원하던 팬들까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가 앞으로 중국활동에만 할 계획이 아니라면, 하루 빨리 한국 팬들 및 언론과 소통 해야하지 않을까.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