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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예뻐진 황정음, 상황이 역전될까.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측은 13일 스포츠조선에 "혜진의 변화는 대본상에서도 8회로 예정돼 있던 전개"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갑작스러운 설정이나 앞당긴 전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갑자기 예뻐진 혜진의 변신이 혹시 상상이나 꿈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하고 계신데 그런 것은 아니다. 현실 상황"이라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간 외모 탓에 많은 불이익을 감수하는 삶을 살아야했던 혜진, 변화된 외모로 인해 그녀를 둘러싼 상황들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녀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지성준(박서준)과 김신혁(최시원)의 삼각 러브라인의 향방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성준이 혜진의 바뀐 외모를 통해 첫사랑 그녀임을 알아 볼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
황정음이 이제 '미모'까지 되찾은 만큼, 앞으로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그녀는 예뻤다'의 흥행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동시에 그의 외모 변신과 함께 막이 오른 '그녀는 예뻤다' 2막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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