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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화제작 '검은 사제들'이 서울 한복판,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선택된 두 사제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교단의 눈 밖에 난 문제적 신부 '김신부'가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모두의 반대와 의심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부터 강렬한 재미를 전한다. 뒤이어 컨닝은 물론 월담과 음주 등 교칙을 어기는 게 일상이 된 신학생이지만 '김신부'를 도울 수 있는 부제의 요건을 모두 갖춘 '최부제'의 등장은 극적 재미와 긴장을 한층 고조시킨다.
'김신부'를 믿지 않는 채 그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최부제'와 그런 그를 데리고 소녀에게로 향하는 '김신부'. 예고편은 두 사제가 함께 소녀를 구하기 위한 예식을 행하며 더없이 위험한 상황에 몰리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담아내며 한시도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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