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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이날 유빈과 효린은 날선 래핑으로 서로를 향해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유빈은 "여긴 없어 너희 씨스타. 래퍼란 타이틀은 소유 못해. 가사도 못 쓰잖아. 라임은 왜 손을 못 대"라며 씨스타 멤버의 이름을 활용한 도발 가사로 효린을 공격했다.
이에 효린은 "원더걸스 컴 인. 진영 오빠 플라토닉 러브 논하는 소리 말고 집에 가라" 등의 가사로 강하게 응수했다.
결국 유빈은 영구탈락 후보가 됐다.
이후 인터뷰에서 유빈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보컬한테 진 래퍼라고 하지 않겠냐"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빈은 이어 "그것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다. 안 한 건 아닌데. 예상은 했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여자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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