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에서 송골매 '나래'의 야생 방사가 드디어 공개된다.
'나래'가 드디어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무려 1년 반 동안 치료와 훈련을 받았다. 이제 모형 비행기를 뒤쫓는 고난도 훈련도 척척 소화한다. 야생 송골매 못지않게 100km 이상의 수평 비행 속도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갑자기 나타난 황조롱이와의 싸움에서도 지지 않는다.
오랜 시간 함께한 박상현 재활훈련사는 헤어짐이 아쉽지만 '나래'의 홀로서기를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인다. 까다롭게 서식지를 고르던 중 예상치 못한 다른 송골매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송골매 '나래'가 야생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일요일 오전 9시 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만나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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