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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황치열, 성형 고백 "원래는 매부리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10 10:18 | 최종수정 2015-10-10 10:18



나혼자산다 황치열

나혼자산다 황치열

가수 황치열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성형수술을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황치열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의 합창단 오디션에 참가했다.

당시 황치열은 남다른 가창력과 준수한 외모로 등장,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황치열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매부리코였다. 성형할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데뷔 초 전 소속사에서 하자고 해 동의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이국주와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무명) 10년간 명절에 내려가면 부모님께 눈엣가시였다. '뭐 한다고 서울 가 있냐'고 눈엣가시였다"며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포기하고 내려가고 싶은 생각은 안들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황치열은 "계기가 있었다. 서울 상경할 때 아버지가 위암 초기 판정을 받으셨다. 쉽게 허락하실 분이 아닌데 '너 하고 싶은 거 한 번 해봐'라고 하시더라. 알고 봤더니 수술을 하셨더라"라며 설명했다.

특히 황치열은 "지금은 건강하시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전화할 때마다 한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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