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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졌다' 박보람, KT 올레 전속 모델로 발탁. "상큼+귀여운 이미지가 발탁 이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0-07 09:08



가수 박보람이 KT 올레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KT 측은 "가수 박보람이 올레의 CF 모델로 함께한다. 박보람이 촬영한 '투폰 아빠' 편과 국내 최초 군인 전용 '올레 나라사랑 요금' 편 광고는 TV와 영화관 등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박보람의 상큼하고 귀여운 외모와 이미지가 올레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박보람과 올레의 서비스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보람은 두 편의 올레 광고에서 사랑스러운 딸이자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그는 실생활에서 있을 법한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광고에서 귀여운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레 나라사랑 요금 편에서는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멤버 바로와 귀여운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광고 속 박보람은 군대에 간 남자친구 바로의 전화를 모르는 번호로 착각, 거절해버리는 '고무신' 여자친구 역할을 맡았다. 올레 나라사랑요금으로 마침내 통화에 성공한 바로는 박보람에게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보람아'를 외치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 해 '예뻐졌다'로 데뷔한 박보람은 데뷔 직후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실시간 검색어 등 각종 포털 사이트를 장악했다. 이후 발표한 '연예할래' 역시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며 가요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킨 신예이다. 박보람은 화장품, 액세서리, 여성신발 등의 제품 광고 모델로도 줄줄이 발탁되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한편, 박보람은 오는 8일 신곡 '미안해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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