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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4일 두산-기아전서 생애 첫 시구…대세 행보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7:25 | 최종수정 2015-10-02 17:2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세 방송인 신아영이 4일 시구자로 나선다.

2일 여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신아영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됐다.

신아영이 신구자로 야구장에 들어서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 매끈한 몸매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아영이 어떤 시구 패션과 시구 솜씨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4년 1월 SBS 스포츠에 입사해 '스포츠센터'와 'EPL리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SBS스포츠의 간판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특히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져 '엄친아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월 스포츠 외의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SBS스포츠에서 퇴사했다. 예능 프로그램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더 레이서'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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