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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부산=고재완 기자] 배우 탕웨이가 2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세도시 이야기' 야외무대인사에서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탕웨이는 또 이날 "벌써 다섯번째 온다. BIFF의 생일을 축하한다. 올해 성인이 됐다. 매년 좋은 영화를 즐기게 해주는 영화제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세도시 이야기'는 여자 스파이와 남자 아편 거래상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청룽의 부모님 이야기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부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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