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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신발 실종 사건의 범인이었다...은지원 "1등 못했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0:38 | 최종수정 2015-09-25 10:39


신서유기 강호동

'신서유기' 강호동이 신발 실종 사건의 범인이었다.

25일 오전 10시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tvNgo '신서유기' 16회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아침 미션을 앞두고 신발 실종 사건이 벌어졌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기상 미션을 위해 신발을 숨긴 범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수근은 강호동을 바라보며 "4시에 일어나 신발을 감추시고 40분에 라인을 하시더라. 민감해서 계속 보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희들이 너무 편하게 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지난 밤 강호동이 코를 골자 은지원은 극약처방으로 박수를 쳤다. 이때 잠에서 깬 강호동은 기상 미션을 위해 멤버들의 신발을 몰래 숨겼던 것.

강호동은 "그래도 난 성과를 거뒀다. 1등은 못했지만 지원이는 잡았잖아"고 말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형, 그러도고 1등 못했어?"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운동화를 야물딱지게 신었는데도 안되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선보이는 '신서유기'는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인터넷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PC와 모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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