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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사랑해' 게임 "말이 안 나와" 수줍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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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사랑해' 게임을 통해 김국진에게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의 고향인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준은 옆 사람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한 뒤 웃지 않아야 하는 '사랑해 '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국진과 나란히 앉은 강수지는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수줍어했고, 김국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차마 하지 못했다. 강수지는 "말이 안 나온다. 못하겠다"며 "눈을 쳐다보고 못하겠다. 어떻게 하냐"며 결국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넘어갔다.

강수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을 봤는데 사랑해라는 말을 할 거라는 생각을 못 해봤는데 사랑해라는 말이 안 나오더라. 얼굴이 빨개지고 창피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강수지는 다음 게임에서 결국 김국진에게 부끄러워하며 "사랑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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