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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가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까지 매력적인 4인 4색 캐스팅을 확정 짓고 9월 1일 전격 크랭크인 했다.
'형욱'(유해진)과 삶이 뒤바뀌게 되는 무명배우 '재성' 역에는 이준이 낙점 됐다. '재성'은 인생 포기 직전에 우연한 사고로 인해 새로운 삶을 얻게 되는 무명배우 캐릭터. 이준은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스크린에서의 주연 데뷔를 안정적으로 끝마쳤고 최근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호연을 펼쳐 연기력까지 인정 받았다. 충무로의 젊은 피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연기력의 소유자 이준은 유해진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자 배우들에 이어 이들과 함께할 여자 배우 캐스팅도 전격 공개한다. 기억을 잃은 '형욱'을 도와주는 구급대원 '리나'역할에는 영화 '기술자들', 드라마 '프로듀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조윤희가 함께한다. 조윤희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보이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캐릭터 '리나'를 연기하며 그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청부 살인업자 '형욱'의 목표물이었으나 그가 기억을 잃으면서 감시망을 벗어나게 된 의문의 여인 '은주'역할에는 임지연이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친다. 임지연은 '인간중독'으로 지난 해 국내 영화제 신인여우상 3관왕을 독차지만 초특급 신인이다. 최근엔 드라마 '상류사회'를 통해 시청률 보증수표로 거듭나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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