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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석민과 가수 겸 배우 임선영이 7년 열애 끝에 지난 20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석민과 임선영은 오는 11월에 필리핀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연희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1996년 뉴투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석민은 2000년 김지훈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2009년에는 솔로로 활동했다.
임선영은 MBC '뉴 논스톱', SBS '골뱅이' '좋은 친구들', 영화 '질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2005년에는 걸그룹 퍼퓸의 리더로 가수 활동도 겸했으며, 2007년'티아' 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도 발표했다. 이후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그리스'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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