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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전 멤버 타오, 패션쇼서 지각도 모자라 런웨이 난입…비매너 논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21 16:23 | 최종수정 2015-09-21 16:24



엑소 전 멤버 타오

엑소 전 멤버 타오


엑소 전 멤버 타오가 런던패션위크에서 비매너 행동으로 논란이 일었다.

타오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그러나 지각으로 쇼가 시작한 뒤에야 입장한 타오는 심지어 런웨이에 올라 워킹 중인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자리에 앉았다.

진행 중인 패션쇼를 방해하고 지켜보던 다른 참석자들을 방해한 매너 없는 행동에 타오 옆의 '보그'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눈살을 찌푸렸으며, 쇼를 지켜보던 다른 패션 관계자들도 유례없는 런웨이 난입에 놀란 듯 타오의 모습을 지켜봤다.

한편 엑소의 중국인 멤버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타오의 중국 워크숍 타오 공작실을 설립하는 등 독자적인 활동을 벌였다. 또 지난 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 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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