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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버전 '어게인', 베일 벗었다…'인기가요 베스트50' 부활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9-21 09:50


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지난 6월 드라마 '왕초' 멤버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의 특집 예능 프로그램 '어게인'이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으로 다시 돌아온다.

'인기가요 베스트 50'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되며 대한민국 가요계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함께했던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다양한 장르로 가요계가 풍성했던 95-96년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화려한 기록을 남긴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20년이 지난 지금, '어게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어게인'의 MC로는 김성주와 정형돈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음원차트의 최강자? 씨스타의 소유까지 MC군단에 합류, 빈틈없는 진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게인'에는 DJ.DOC, 임창정, R.ef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또, 현재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근황이 궁금한 가수들까지 출연할것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더 모으고 있다.

20년 만의 '어게인' 무대에는 추억의 노래들을 다시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했다. 20년 전 그 당시 입었던 무대의상을 그대로 입고 온 가수가 있는 한편, 20년 전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녹화현장을 뜨겁게 달군 팀도 있었다.

'어게인' 출연자들은 20년 전과 변함없는 가창력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는 전언이다. 심지어 '인기가요 베스트 50' 당시, 4주 연속 1위 가수에게 주는 'Best of best' 제도를 3주 연속 1위로 룰을 바꿔야할 정도로 가요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95년 최고의 대세 가수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90년대 최고 가수들의 무대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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